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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광우병 소해면상뇌증
광우병의 공포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폴란드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됐다고합니다. 계동물보건기구(OIE)의 발표를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하면서 밝혀진거죠.
이번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광우병 소가 발견됐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발표했다고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영국 스코틀랜드 에버딘셔 지방에서 '광우병'으로 불리는 소해면상뇌증이 발견된 이후 처음입니다.
작년 BBC 보도에 따르면 자치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당장 사람의 건강을 위협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했지만 광우병의 공포는 쉽게 가시지 않았습니다. 이번 광우병도 모든 가축 개체군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폴란드가 광우병 위험 상태에 놓인 것은 아니라고 세계동물보건기구는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광우병 공포가 퍼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세계동물보건기구(OIE)는 최근 폴란드 남서부의 체코 접경지대인 미르스크의 한 농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Atypical BSE·광우병)에 감염된 소 한 마리가 발견됐다는 보고를 접수했으며 폴란드 농무부는 즉각 이 소를 도살 처분했기 때문입니다.
광우병의 공포는 과거 대한민국에서도 뜨겁게 관심 받았으며 1985년 영국의 소에서 최초로 발견된 이후 독일·프랑스 등 EU 12개국에서 발생된 질병으로 중추신경계에 감염된 이후 뇌 조직이 스폰지 모양으로 변화된다고 알려지면서 치매 등 신경증상 일으켜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인간 광우병으로 확산을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광우병의 원인은 비정상 변형단백질인 프라이온(Prion)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변종 크로이츠펠트 야콥병 환자에게서 추출한 프라이온이 광우병 소의 프라이온과 가장 유사해 광우병과 변종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이 서로 연관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공포의 확산을 부추긴 경향이 있습니다.
광우병은 양에게 나타나는 스크래피라는 질병과 증상이 비슷하며 양의 뼈를 원료로 만든 소의 사료 때문에 이 병이 소에게로 옮겨 왔다고 의심받고 있으며, 사람에게서도 소의 광우병과 매우 유사한 질병이 발견되었고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이라고 이름 붙인 이 질병 역시 프리온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기 때문에 더욱 공포스러웠던거죠.
특히 이 병에 걸리면 어지럽고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등 감각이 둔해지다가 뇌의 기능이 마비된다고 알려졌습니다. 원인은 확실않지만 유전적인 영향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병원에서 오염된 수술 도구 사용으로 다른 환자에게 옮겨 가기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산 광우병 소 수입으로 촉발된 한국 사회의 갈등이 결국 광우병이라는 이름으로 촉발된 역사를 봐도 광우병이라는 이름이 한국 사회에 어떤 의미인지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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