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악플 오열

홍진영 악플 오열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과 언니 홍선영이 악플에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홍선영, 홍진영 자매가 악플에 대한 아픔을 고백하며 오열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죠.

 

 

 

27일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홍진영, 홍선영 자매는 신년을 맞아 홍진영의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회식 자리를 가졌는데요,

다이어트에 들어간 홍선영이 '곱창 종량제'로 자신이 먹을 양을 정해놓고 먹겠다고 선언을 했놓고는 마지막 곱창을 다 먹자 동생들이 "한 개만 먹을래요?"라며 유혹했죠.

홍진영 악플 오열은 홍선영, 홍진영 자매가 최근 악플 때문에 고생한 두 사람이 서로가 가슴 아팠던 상황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 것을 두고 나온 말입니다.

덕분이었을까요,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오‘미운 우리 새끼’는 시청률 24.4%, 최고 시청률 26%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습니다. 

 

 

 

홍진영이 먼저 악플로 고생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는데요, 그 눈물에 홍선영도 눈물을 보이며 "악플은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른다"고 공감했습니다.

홍진영에 따르면 "비수처럼 꽂히는 소리가 있다"며 눈물바다가 된 순간 홍선영이 코를 '흥' 푸는 바람에 분위기가 전환돼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홍진영 악플 오열을 제공한 내용에 대해 홍선영은 "가족까지 언급하는 악플에 너무 화가 났다"면서 "그래서 나한테는 욕해도 상관없지만 엄마나 동생한테는 그러지 말아 달라는 답장을 보냈다"고 했다네요.

그래도 언니 홍선영은 "뚱뚱해서 싫다는 사람도 있고, 머리가 꼬불꼬불해서 싫다는 사람도 있다"며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다"고 말할정도로 덤덤하네요.

 

 

 

최수종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는데요 결혼 26년 동안 아내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는 최수종에게 “아버지도 자상하시냐”고 엄마들이 묻자  “일주일에 한번씩은 어머니를 쉬게 하고 나머지 가족들이 집안 일을 도왔다”고 최수종은 말했습니다. 

아들 자랑도 아끼지 않았는데요. “아들도 엄마 아빠의 결혼기념일에 선물을 숨겨놓고 비밀 편지를 쓴다”고 자랑을 했습니다. 

 

 

홍진영의 당부처럼 "친언니랑 처음으로 방송에 같이 나오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연예계 쪽에 일하는 사람도 아니고. 방송이 처음이기 때문에 작은 댓글에도 상처받습니다. 맘이 여린 사람입니다. " 이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