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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반복
진각종 아들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사건이 화제입니다. 진각종은 교도 수 70만명으로 조계종과 천태종의 뒤를 이어 한국에서 세번째로 큰 불교 종단입니다.
대한불교 진각종이 운영하는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의 여직원 2명이 진각종 최고지도자인 총인의 아들 김 씨(40)를 성추행 혐의로 지난해 12월 검찰에 고소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 씨는 2015~2017년 사건 당시 진각복지재단 법인사무처 간부로 있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6월 인사이동으로 진각복지재단 사업부장에서 산하단체 원장으로 옮겨 간 상태입니다.
사건 피해자와 목격자들이 고소장에 해당 내용을 기사화하는데 동의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 봐야겠지만 고소인의 주장은 충격적입니다. 먼저 피해자 A씨가 당했다는 두차례의 성추행을 보면, 첫번째는 2015년 가을 회식때 노래방에서 생겼다고 합니다. 김가 모니터 앞에 서 있는 A 씨의 갈비뼈부터 엉덩이, 허벅지를 쓸어내리고 허리에 손을 댓다고 합니다.
다행히 동료가 떼어놓았지만 김씨가 다시 같은 행위를 반복했다는 것이며 이때 김씨가 취해있지 않았다는게 고소인과 목격자들의 증언입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김씨는 2017년 겨울 자신을 안마해주다고 하며 등에 성기를 비볐다고 합니다.
또 다른 피해자는 2016년 회식 때 김씨가 꽉 껴안았다고 주장하며 그외에도 또다른 피해자의 진술도 함께 첨부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진각종 아들 성추행 사건이 문제가 되는것이 이 사건에 대한 진각종과 진각복지재단 측에서 제대로된 진상조사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진각종 아드 성추행 사건에 대해 김씨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성추행을 한 적이 전혀 없습니다. 나는 아버지가 총인인지라 말 하나, 행동 하나 조심스러운 사람입니다. 피해자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기억도 없습니다. 조사가 진행되는 것도 아니라 답답한 상황입니다. 빨리 조사가 진행돼 내가 정말 피해를 입혔다면 사과하고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진각종 아들 성추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김씨는 6년 전 34살의 젊은 나이에 요직을 차지해서 직원들은 그들 ‘진각프린스’라는 불렀다고 합니다.
진각종의 감사실인 형정원의 원장이 총인의 동생이자 가해자 김씨의 삼촌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의혹이 키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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