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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용 영선고 코치 아내 의심에 회유, 임신 테스트기 산부인과 



심석희 선수의 용기있는 성폭행 폭로가 있은 후, 전명규 전 빙상연맹 부회장의 성폭행 압박 보도에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있습니다. 심석희의 용기에 힘입어 신유용 성폭행 폭로로 이어지며 체육계 미투에 불을 당기고 있습니다.


 

 

 

성폭행을 당한 후에도 숨죽이며 살아야했던 체육계에서 제2의 신유용 심석희들이 미투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며 제자를 성폭행과 폭행으로 다루온 인면수심의 가해자들은 숨죽이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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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선수 신유용이 만 16세 고등학교 시절 영선고 코치 A씨에게 20여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페이스북에 폭로했으며 어제는 지상파 방송에서 해당 인터뷰도 진행하면서 폭발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조재범 코치의 개인적 일탈 혹은 심석희 선수의 개인적 불행에서 체육계 전체의 추악한 행위로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여론이 들끓으면서 언론은 더 자극적인 기사를 통해 더욱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당장 신유용 영선고 코치 A씨의 이야기만 해도 성폭행 이후의 행동들이 알려지면서 더욱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실 관계는 조사나 재판과정에서 더욱 정확히 밝혀지겠지만 정황증거들만해도 신유용 영선고 코치 였다는 A씨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합니다. 




이미 여론은 신유용 영선고 코치 A씨를 파렴치한 악인으로 낙인 찍었기 때문입니다. 16세 어린 소녀가 자신의 말에 전적으로 따를수 밖에 없는 상황을 악용해서 20여차례나 성폭행과 폭행을 했으며 심지어는 유부남으로 아내가 있는 신유용 영선고 코치 A씨는 7년이 지난 시점에, 피해자 신유용을 애써 기억을 지우려고 애쓰던 시점에 결정적인 짓을 한것이죠.

 

 

 

아내가 의심한다는 이유로 신유용에게 아내를 설득할 수 있게 거짓말을 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알려지면서 짐승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여론은 용감한 피해자 신유용의 신상은 알려지고 있는 마당에 신유용 성폭행 혐의를 받는 영선고 코치 A씨의 얼굴과 신상도 공개되야 한다는 거죠.



첫 성폭행이 있었던 2011년 신유용 입막음 목적으로 했다는 말은 정말 악마 그 자체로 평가되고 있네요.  "너 막 메달을 따기 시작했는데 이거 누군가한테 말하면 너랑 나는 유도계에서 끝이다. 우리 한국 떠야 한다. 한강 가야 해"

 

 

또한 작년에 신유용이 영선고 코치를 고소하면서 증거로 제출한자료에 따르면 2011년 12월 제주에서 열린 탐라기 유도대회 당시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하자 생리 여부를 묻고 임신테스트기로 생리가 없는 이유까지 체크하는 꼼꼼함을 보였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달인 2012년 1월 고창의 한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까지 시켰는데 실제로 A코치가 계산한 병원 영수증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 고소 무마용으로 50만원 500만원을 주려고 한 사실까지 있었으나 주변 증인들의 증언 거부로 고소 자체가 유야무야되는것 같아 신유용 성폭행 폭로로 미투에 참여했다고합니다. 그러면서 최정상 쇼트트랙 선수 입장인 심석희의 고백에 힘을 얻어 유도를 그만둔 입장에서 신유용 자신도 성폭행 폭로를 할 수 있었다고 심석희 선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고 합니다. 



신유용 성폭행 폭로와 그 전에 심석희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체육계의 치부가 현실화 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이 기회에 숨김없이 명명백백 사실만을 밝혀서 고칠것은 고치고 처벌 받아야 할 것은 충분히 온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처벌이 이루어져서 아직도 이 나라에 정의가 살아 있다고 국민들이 믿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더 이상 어린 학생들의 피해가 없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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