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방터 돈가스집 민원 현황

포방터 돈가스집 민원 현황

포방터 돈가스집 민원이 현재 전국민적 관심의 대상이 되었네요. 백종원의 고사(?)로 연예대상에서 무관에 그치기는 했지만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인기가 어느정도 인지 가늠하게 되는 대목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12월 중에 꾸준히 새벽부터 줄서는 인증 사진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결국 동네 주민들의 민원으로 한달간 영업을 안하다는 안내도 올라오고 하더니 결국 1월 2일부터 정상 영업한다고 알려졌고 이게 뉴스에 까지 보도되고 있네요.

포방터 돈가스 집이 어느정도 유명한지는 가로채널에서 양세형이 새벽 3시에 일어나 9시간 만에 포방터 돈까스 집, 돈카2014에서 돈가스를 먹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절정이었는데 아직도 일반 네티즌들의 인증 사진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특히 한 네티즌이 올린 인증사진에는 텐트까지 등장한 모습이 나오고 텐트를 소재로 포방터 돈가스 현황이라는 패러디 만화까지 등장하면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텐트로 줄서는 일이 애플 신제품 출시때만 있는게 아니라는게 신기합니다.

또한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전부터 준비했다는 프랜차이즈 준비 계획도 알려지면서 이제 줄 좀 덜 서고 포방터 돈가스를 맛볼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사실 주민들입장에서도 새벽부터 돈카2014 주변의 주택가에 줄이 늘어지면서 많은 불편함이 있었을 겁니다.

 

 

 

주민들은 겪하게 항의했을 것이고 돈가스 SNS에는 “주민들의 민원이 너무 심하다. 동네를 떠나라고 난리”라며 “멘탈이 버티지를 못한다. 일단은 대표님과 상의 후 모든 것을 결정할 것이다. 추후 사항은 다시 올리겠다”라는 글도 올라올 정도였으며 한단 휴무 소식까지 있었습니다.

결국 이틀쉬고 1월 2일 부터 영업을 재개한다는 소식과 함께  "걱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은 고객님들께서 추위에 노출되지 않고 주위 주민들의 피해를 줄여 드리기 위해 대기하실 공간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빠른 시일 안에 대기공간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하며 대기실 마련으로 가닥을 잡아가는듯 하네요.

 

 

도대체 돈가스가 얼마나 맛있고 이슈화 됐길래 포방터 돈가스 집에는 번호표 배부를 시작하기 4~5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지 그리고 그로 인한 동네 주민들의 민원과 영업 중단 루머까지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이번 포방터 돈가스 민원 보도로 돈카2014에 대한 관심은 더 폭발적으로 늘어날것 같습니다. 과연 대기 공간을 마련하는 것과 또 다른 현명한 결정으로 이번 해프닝을 모두가 윈윈하며 마무리 할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포방터 돈가스 돈카2014화이팅! 돈가스 한번 제대로 먹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