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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부인 정정민, 아들 이정우 딸 이가연, 장나라 시구



라디오스타에 이종범코치가 박세리, 이봉주, 이대훈등의 스포츠 스타와 함께 나와 재미난 얘기를 많이 들려줬습니다.

 

 

 

2012년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 장나라와의 해프닝 관련 내용인데요. 이종범이 장나라가 지각해서 일부러 공을 쳤다는 루머가 있었고 당시 이종범은 각종 매체를 통해 상황을 해명했다는 내용인데 그 진실을 다시 밝힌거죠.



이종범 말에 따르면 방송에는 편집됐지만 사실 이종범은 아예 시구를 타격할 생각이 없어서 1차 시구에서 거의 헛스윙에 가깝게 빗겨 쳤더니 당시 진행자였던 이창명이 ‘다시 한 번 제대로 치자, 제대로 타격해야 더 이벤트성이 있지 않겠나’라고 요구해서 살짝치려했는데 보내려했던 곳에 카메라를 피하려다 장나라쪽으로 가게됐다고 이종범 장나라 해프닝에 대해 다시 한번 해명했습니다.

 

 

 

또한 이종범 아들 이정후에 대해 윤종신이 “(아들)이정후 선수가 최다 안타 칠 때 울었냐”고 물었는데요 “감동이 미치지 않았다. 생각하지 못한 안타나 홈런을 쳤을 때 울컥한다. 앞에서 표현은 못 한다”고 했네요.



원래 요즘은 이정후 아빠 이종범으로 통할 정도로 이정후 선수가 잘해줘서 요즘 안 먹어도 배부르다고 아빠의 마음을 전했었죠.  이정후 선수는 1997년 이종범 부인 정정민과 결혼 후 다음해에 태어났습니다. 



이정후가 아빠를 닮아 타고난 야구선수 였는지 "아들이 야구를 안했으면 싶어서 골프채를 쥐어줬는데 치고 뛰려고 했다. 쇼트트랙도, 축구도 시켜보려고 했는데 안됐다"며 운명이었음을 밝혔죠.

 

 

 

지금은 이정후 아빠가 됐지만 이종범 선수시절에 정말 대단했습니다. 1993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1년 시즌 종료 뒤 은퇴할 때까지 16시즌동안 타율 0.297, 194홈런, 730타점, 510도루를 올렸던 바가 있죠. 1998년∼2001년 6월은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해있었고요. 신인이던 1993년에 이미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고, 이듬해(1994년)에는 정규시즌 MVP가 될 정도였죠. 바람의 아들 이종범은 공·수·주를 모두 갖춘 '야구 천재'로 통했습니다.



이종범 부인 정정민 씨와는 1살 차이로 이종범이 25살이던 1994년 그러니까 정규시즌 MVP가 되었던 바로 그해 친구 소개로 만났습니다. 수원 출신의 정정민씨는 승의여전 응용미술과 졸업 후 유학 준비중이었고 곧 이탈리아로 떠나게 되었지요.

장거리 연애중 정정민씨의 부모님께 힘들게 교제를 허락받았다고 하네요.

 

 

이종범 부인 정정민씨는 그 후 1995년 2년간 다시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고 1997년 귀국해서 이종범과 결혼후 1998년 아들 이정를 1999년 딸 이가연을 낳았습니다.  



이종범 딸 이가연은 초등시절 부터 바이올린을 배웠고 서울 예원예술중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한 끝에 지금은 연세대에서 음악을 전공한 것까지 알려졌고 이후는 일반인이라서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종범의 라스 출연을 계기로 이종범 부인 정정민, 아들 이정후 딸 이가연의 가족 관계와 장나라 시구에 얽힌 애피소드까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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