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래 풍상씨 몇부작 인물관계도

왜그래 풍상씨 몇부작 인물관계도

왜그래 풍상씨가 죽어도 좋아 후속으로 1월 9일부터 방영예정입니다. 오늘날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할 문영남 작가와 그 주인공 유준상 씨의 만남을 기대해달라는 제작진이 주문처럼 확실한 휴먼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

 

 

 

연출은 진형욱 감독으로 소문난 칠공주, 왕가네 식구들을 문영남 작가와 함께했습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유준상)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남다른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드라마가 될예정입니다. 

문영남 작가는 ‘우리 갑순이’, ‘왕가네 식구들’, ‘수상한 삼형제’, ‘소문난 칠공주’, ‘장밋빛 인생’ 등에서 다양한 가족상을 특유의 필력으로 재미있게 펼쳐냈었죠. 시청률과 화제성은 물론 재미와 감동까지 안길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미 지난 11월 부터 많은 티저와 드라마 소식을 통해서 접해왔기에 많은 관심이 왜그래 풍상씨 몇부작에 쏠리고 있습니다.  왜그래 풍상씨 몇부작에 대한 소문으로 16부작, 20부작 얘기들이 좀 있었는데 확인 결과 왜그래 풍상씨는 수목드라마로 전작과 같은 32부작이며 하루에 30분짜리 2회가 방송되는 식입니다. 

왜그래 풍상씨가 몇부작이냐면 결과적으로 8주간 수목 16일동안 32회가 방송되는 구조입니다. 이제 왜그래 풍상씨 인물관계도에 대해 알아볼까요?

 

 

 

주인공 풍상씨 47세, 유준상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카센타에 취직했으며 지금은 작은 카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적 없는 외롭고 불쌍한 중년 남자 역할 입니다. 캐릭터가 곧 유준상이라고 생각될 정도의 싱크로율을 그간의 드라마에서 보여온 만큼 유준상의 이풍상 연기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진상 42세 오지호

오지호가 이번에는 진상짓을 골라하는 뺀질뺀질 하며 형에게 얹혀사는 신용불량자 역할로 나옵니다. 인상 한방을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으며 풍상씨는 물론 전 국민을 뒷목 잡게 만들 자신있다고 합니다.

 

 

이정상 35세 전혜빈

온집안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인 이란성 쌍둥이 언니 역할로 똑똑하고 논리적이며 냉정한 성격이지만 경우 바르고 차가운 매력이 있지만 옳은 소리를 대놓고 잘해서 식구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대학병원 의사로 풍상의 자랑거리이며 마음의 기둥이기도합니다.

이화상 35세 이시영

이정상(전혜빈)의 쌍둥이 여동생으로 노는거 좋아하고 돈은 막쓰는거라며 버는 족족 써버리고 사치합니다. 애초에 공부에 취미도 없었고,동생 외상이를 돌보고 집안일 하느라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으며 성공한 정상이가 자신을 무시하는게 분통터지고, 자격지심과 열등의식을 갖고있죠. 

 

 

 

시도때도 없이 셀카를 찍고 SNS 업로드를 하는 휴대폰 중독자로 인터넷에서 만난 사람들을 친구로 여기며 또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하게 풀 세팅하기 위해 버는 돈을 족족 사치해 연일 풍상씨의 혈압을 오르게 하며 그런 정상을 편애하는 풍상에게도 서운하고, 제대로 키워주지못한 한을 품고 있다.

이외상 39세 이창엽

프로구단 입단을 앞두고 조직싸움에 휘말려 어깨를 다쳐 야구를 그만두고는 폐인처럼 방황하다가 조직에 들어가 활동하는 역할입니다. 외상을 눈물로 하소연해서 빼내온지 석달밖에 되지 않았으며 낮에는 카센타에서 차수리 기술을 익히고 밤에는 대리운전 뛰지만,늘 검은 조직의 유혹을 받고있죠. 

그외 인물로 35세 조영필을 기은세가 분합니다.

이미지와는 달리 소녀처럼 순수하고 여성스러운 캐릭터를 맡아 상처도 많고, 급사빠(급히 사랑에 빠지는) 면모를 지닌 인물입니다. 겉으로는 부유한 노처녀이지만, 실은 재벌가 첩의 딸이었던 영필은 남다른 상처를 안고 성장했지요. 그 상처로 생모도 만나지 않고 혼자 살아가는 영필은 애정결핍 증상으로 금사빠를 넘어서 급히 사랑에 빠지는 급사빠다. 기은세는 2014년 개관천선 이후 5년만의 드라마 컴백이여서 더 관심이 가네요.

문영남 작가의 필력에 유준상, 오지호, 이시영, 전혜빈등의 개성있는 배우들이 펼치는 휴먼 드라마가 어떤 파급력을 발휘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