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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

박소연 개 절도 의혹까지

JD월드 2019. 1. 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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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개 절도 의혹까지



동물 안락사 혐의로 시끄러운 케어 박소연 대표에게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네요.

17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케어 박소연 대표가 개를 훔친후  구조한 개라고 속이고 프로축구 구단에서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네요.

 

 

 

16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프로축구 성남FC가 2017년 1월 케어가 보호 중이던 그레이하운드 믹스견인 ‘비스켓’을 12번째 선수로 영입하며 케어와 자매결연을 맺었었죠



성남FC는 성남시장이 구단주인 시민구단이죠. 비스켓을 구단 홍보와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케어에게는 1500만 원의 후원금을 줬습니다. 성남FC 측은 비스켓에 대해 ‘학대받다가  구조된후 케어가 보호 중인 개’라고 전해들었다는거죠.

 

 

 

두 달 뒤, 같은 해 3월 이 사실을 알게 된 케어 직원 A 씨는 성남시에게 '비스켓은 학대 받다가 구조된 것이 아닌 주인이 있는데도 박소연 대표가 훔친 개'라며 민원을 넣으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A 씨는 “케어에서 근무할 때 박소연 대표가 ‘제보자한테 받은 주소를 갖고 남편과 함께 부산으로 가서 개를 훔쳤다’는 얘기를 했었다”며 “‘개를 훔쳐 갔다고 따지는 개 주인에게 아니라고 시치미를 떼자 더 이상 연락이 안 왔다’는 말도 수차례 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012년 4월에는 개 주인이 경차에 비스켓을 달고 도로를 달리는 것같이 보이는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됐었죠. 박소연 대표는 당시 개 주인을 동물학대 혐의로 고발했고 경찰은 학대 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판단, 무혐의 처분을 했습니다.




A 씨는 “박소연 대표는 고령에 지병을 앓던 개 주인에게 정신적인 고통을 준거다”며 “케어를 홍보할 목적으로 훔친 개를 구조한 개라고 속이고 후원금을 받은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성남FC는 2017년 5월에 케어와 자매결연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박소연 대표는 특수절도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발 당했네요. 박소연 대표는 "2013년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그 비스켓을 데려와 보호를 요청했으며 전문 직원이 맡아서 입소 경위를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다네요.

 

 

“2012년 5월에 학대견'비스켓'에 대한 수사를 요청하기 위해서 부산에 간 적은 있지만 개가 어디 있는지를 몰라서 구출을 시도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고하고요.  수사기관에서는 개 주인이 사망, 고발인 진술 외에는 증거가 없다며 박소연 대표를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박소연 대표와 관련된 보도가 끝이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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